클래스: 전략적 사고를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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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야 할 것은 무엇인가?
많은 경우, 전략은 큰 문제를 갖게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걸 추가한다는 것이죠. 더 많은 목표와 더 많은 이니셔티브 결국, 부풀어오른 전략은 감당할 수 없게 돼요. 한번에 모든 것에 다 집중할 수는 없으니까요. 너무 많은 방향에 휘둘리면 그렇습니다. 반대로 무엇을 잘라낼지 고민해야 해요. 줄일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이에 대해 생각해볼 만한 몇 가지 방법이 있어요. 먼저, 스스로 계속 물어보세요. 가장 중요한 업무와 가장 시급한 업무는 뭘까? 리더십 책을 많이 읽으셨다면 이 내용이 익숙하실 거예요.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라는 건데요. 아이젠하워 대통령 덕에 유명해졌거든요. 스티븐 코비도 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어요. 다시 말하면, 급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무엇일까? 이 점을 주목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또 다른 중요한 질문이 있어요. 직접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이고 맡겨도 되는 일은 무엇인가요? 모든 것을 스스로 처리해야 한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게 맞는 경우도 있죠. 다른 사람은 여러분만큼 해내지 못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실은 많은 경우 교육만 받는다면 남들도 꽤 잘 해낼 수 있어요. 교육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번거롭기도 하겠지만 과정을 시스템화하고 진행 중인 일을 적어보고 누군가를 코치하는 데 시간을 쓴다면 결국에는 그 노력을 통해 시간을 더 아낄 수 있게 돼요. 맡길 수 있는 일이 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세요. 조금 이해가 안 되는 질문일 수도 있지만 노력은 덜 하더라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컬럼비아의 심리학자 Shina Iyengar가 수행한 유명한 잼 연구가 있습니다. Shina는 동료들과 함께 식료품점에 부스를 세웠죠. 첫 번째 실험에는 6개의 잼을 놓았고 두 번째 실험에는 24개를 놓았어요. 고객은 모든 잼을 맛보며 아주 좋아했습니다. 24개의 선택지가 있을 때는 정말 신난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놀랍게도 구매한 수량은 더 적었어요. 그 이유는, 고객이든…